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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1000억 규모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한양, 1000억 규모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기사승인 2024. 07. 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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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동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한양
한양이 100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부산에서 확보했다.

한양은 지난 27일 진행된 조합 총회를 통해 부산 연제구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산동 580-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6층, 5개 동, 327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공사비는 1000억원 규모다.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 6월 준공·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이 교차하는 교대역과 1·3호선이 교차하는 연산역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다. 인근에 거제대로, 반송로, 원동IC 등 도로망이 갖춰진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연산역과 교대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생활 인프라도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홈플러스(아시아드점) △이마트(연제점) △CGV 아시아드 △부산의료원 △사직종합운동장 등이 인근에 있다. 연서초, 연산중, 이사벨 중·고등학교 등 학군도 꾸려져있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시공사 선정을 통해 회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에 23만 가구를 공급한 사업능력 그리고 주택 브랜드 '수자인'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조합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특화설계·주거시스템 등 업그레이드 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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