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F&F, 2분기 영업익 918억···전년比 16.6% ↓

F&F, 2분기 영업익 918억···전년比 16.6% ↓

기사승인 2024. 07. 26. 16: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내 경기 침체 영향···매출도 3.5% 줄은 3915억
"디스커버리 아시아 진출 등 글로벌 성장 기대"
2024071701001833300110291
F&F의 CI.
F&F가 국내 경기 침체의 여파로 2분기 영업이익이 16.6% 감소했다. 최근 디스커버리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성사한 회사는 MLB 등 주력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한다는 방침이다.

26일 F&F에 따르면 회사는 2분기에 매출 3915억원, 영업이익 9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16.6%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7% 줄어들었다.

F&F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기침체 영향으로 당사 2분기 매출은 3.5% 감소했다"며 "중국 내 MLB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는 디스커버리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까지 확보해 핵심 브랜드들을 주축으로 한 글로벌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F&F는 워너브라더스컨슈머프로덕트로부터 중국과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의 디스커버리 상표를 사용한 의류, 소품, 액세서리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권리를 취득한 바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