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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안보시민단체 ‘4·10 총선 부정선거’ 수사 촉구 한 목소리

40여개 안보시민단체 ‘4·10 총선 부정선거’ 수사 촉구 한 목소리

기사승인 2024. 07. 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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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동화면세점 앞
선관위 공무원 고발 장재언 박사도 연설
부정선거 수사촉구 온라인 7931명 서명
6일 광화문 전국안보시만단체 기자회견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이 6일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 집회를 개최해 '4·10 총선은 부정·조작 선거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영윤 기자
약 250명의 안보시민단체 회원들이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부정·조작 선거였다"며 관련 수사를 촉구했다.

ROTC 자유통일연대, 연세대구국동지회 등 안보시민단체 40여 개 단체가 모인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은 이날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서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 상임대표가 연단에 오른다. 대불총호국승군단 응천스님, 유관모 연세대구국동지회 회장도 무대에 올라 발언한다.

7월 6일 광화문 김수열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 상임대표가 6일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반영윤 기자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 담당 직원 5명을 고발한 장재언 에스4하모니아 대표가 지난달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을 밝힌다. 장 대표는 "경찰이 선관위에 공무원 5명 소환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기 과천경찰서에서 선관위 공무원 고발과 관련해 3시간 넘게 이어진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자유통일당과 안보시민단체들은 매주 토요일 4·10 총선과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집회는 이날부터 참여자 여름철 건강 등을 이유로 오후 2시께 개최된다.

한편 4·10 총선 부정선거 대책위원회는 온·오프라인에서 부정선거 수사촉구 서명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793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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