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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금융주·2차전지주 강세에 2790선 회복

[마감시황] 코스피, 금융주·2차전지주 강세에 2790선 회복

기사승인 2024. 07. 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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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전경
코스피 지수가 금융주와 2차전지주의 강세에 힘입어 2790선을 회복했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2780선으로 떨어진 후 하루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5 오른(0.47%) 2794.01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2600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5억원, 1794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우(0.78%), SK하이닉스(1.72%), KB금융(1.44%), LG에너지솔루션(4.22%), 현대차(1.28%), POSCO홀딩스(1.37%), 기아(0.08%)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셀트리온(-1.4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19 오른(0.75%) 836.1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862억원어치 순매수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1억원, 1282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특히, 바이오 기업인 HLB 주가 급등이 코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HLB 주가는 하루 만에 29.95%나 급등했다.

에코프로비엠(4.66%), 에코프로(7.67%), HLB(-5.59%), 삼천당제약(8.99%) 등도 올랐다. 그러나 알테오젠(-1.52%), 엔켐(-2.67%), 셀트리온제약(-2.13%), 리노공업(-1.12%), HPSP(-4.69%) 등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6 오른 1390.60으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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