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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아세안·중동서 ‘K뷰티테크’ 존재감 강화

에이피알, 아세안·중동서 ‘K뷰티테크’ 존재감 강화

기사승인 2024. 06. 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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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 참여
두바이 유통업체와 총판 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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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 내 에이피알 '메디큐브'의 부스 전경.
에이피알이 아세안과 중동 지역 내 'K뷰티테크' 영향력 확대를 위한 행보를 지속한다. 회사는 뷰티 박람회 참여 및 총판과 대리점 계약 등 다양한 형태로 현지 내 존재감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27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3일~15일 사이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 참가했다. 18개국 1500개 기업이 참가한 행사에서 회사는 다수의 바이어들에게 'K뷰티테크'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현지 마케팅 협의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에이피알은 대표 뷰티 브랜드인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코스모프로프 외에도 에이피알은 아세안 지역에서 사업 확장의 행보를 밟고 있다. 태국에선 총판 계약 후 약 6개월 만에 약 3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으며 베트남에서도 뷰티 관련 제품 매출이 10억원을 돌파했다.

기존 진출 국가였던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 이어 태국과 베트남에서 성과가 나오자 에이피알은 아세안 내 추가적인 'K뷰티테크' 영향력 확대를 기대한다.

에이피알은 중동 지역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두바이 소재 글로벌 유통업체와 아랍에미리트 총판 계약을 맺으며 현지애서 K뷰티테크의 영향력을 확대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높아진 K뷰티의 인기 등을 통해 그간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글로벌 판로 개척이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직진출 및 총판, 대리점 계약 등 다양한 형태로 판로를 넓혀 K-뷰티테크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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