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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올림픽파크 포레온 등 장기전세주택 853가구 입주 모집

SH공사, 올림픽파크 포레온 등 장기전세주택 853가구 입주 모집

기사승인 2024. 06. 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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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급 746가구, 재공급 107가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 전경/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을 포함해 총 853가구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프트'로 불리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2007년 오세훈 시장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임대주택으로, 이사 걱정 없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재건축·재개발 매입형 올림픽파크 포레온 1개 단지 746가구(신규 공급) △강동·마포구 등 서울 6개 자치구에 위치한 7개 지구, 20개 단지(107가구·재공급)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유형별로 소득, 부동산, 자동차 보유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 면적별로 소득 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 기간에 따라 청약 순위가 결정된다.

우선공급 대상은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고령자, 다자녀(3자녀 이상), 국가유공자 등이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청약은 순위에 따라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수가 공급호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 심사 대상자 발표는 8월 9일, 신규 단지 입주(예정)는 올해 12월부터다. 당첨자 발표일과 단지 배치도, 평면도,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은 전세 방식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라며 "특별 분양과 매각 계획이 없으므로 사실과 다른 소문에 유의하시고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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