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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핀테크기업 소통의 장…제3회 상호만남 행사 개최

금융사·핀테크기업 소통의 장…제3회 상호만남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4. 06. 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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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8곳 참여…금융사·투자기관 네트워킹 가능
위·수탁 계약 체결 시 테스트 비용 지원받을 기회 제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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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익스페이스에서 제3회 금융회사-핀테크 상호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
지정대리인·위탁테스트 제도 활성화를 위해 작년 4분기부터 개최된 '금융회사-핀테크기업 상호만남(Meet-Up)'이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익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HSJ&Company, 아이쿠카, 인톡,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필상, 한국부동산데이터, 호라이존테크놀로지, 한패스 등 8개 핀테크 기업들은 34개 금융회사와 6개 투자기관 앞에서 협업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이후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이후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매칭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해당 핀테크기업에게는 연간 최대 1억2000만원의 테스트 비용을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기회가 제공한다.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Meet-Up) 행사는 2회까지 총 16개의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회사와 투자기관 앞에서 자신들의 서비스를 발표했으며, 총 10개 기업이 위탁테스트 제도 등을 통해 금융회사와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행사를 주재한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상호만남 행사는 금융회사에게는 협업을 통해 혁신을 일으킬 기회를, 핀테크에게는 어렵게 준비한 혁신적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기회를 얻는 자리"이라며 "금융당국은 금-핀 간 협업 촉진과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해 디지털 환경에 맞는 규제 개선, 중소 핀테크 기업 인큐베이팅, 국내 핀테크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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