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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범죄자 추격 영상에 등장한 현대차 아반떼…뜻밖에 ‘극찬’ 쏟아진 이유

美 범죄자 추격 영상에 등장한 현대차 아반떼…뜻밖에 ‘극찬’ 쏟아진 이유

기사승인 2024. 06.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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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폴리스액티비티(PoliceActivity)에 공개된 현대자동차 아반떼. /폴리스 액티비티 유튜브 갈무리
폴리스액티비티(PoliceActivity)에 공개된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찰 관련 뉴스와 이벤트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폴리스액티비티'에는 "도난당한 현대차를 타고 콜럼버스 경찰이 10대 2명과 추격전을 벌이는 야생 블랙박스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5월 7일 오후 1시께 미국 오하이오 주의 콜럼버스에서 발생한 강력강도 사건으로 도난당한 차량을 경찰이 추적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용의자 두 명은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를 훔쳐 도주했다. 순찰차는 끈질기게 용의차량을 따라갔으나 앞지르지 못했고, 길고 긴 추격 과정에서 순찰차 3대가 파손됐다. 그에 반해 아반떼는 나무에 충돌했지만 크게 파손되지 않았고 운전자 역시 전혀 다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281만 뷰를 돌파했고, 다른 게시글에 비해 높은 조회수를 보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자동차의 안정 등급이 이 영상에서 정말 빛을 발휘한다" "이 현대 자동차(아반떼)는 뛰어난 핸들링, 빠른 속도, 차체 제어 및 높은 안전성을 가졌다" "이 영상은 엘라트라의 최고의 광고중 하나다" "현대는 내 심장과 지갑을 훔쳤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안전성은 앞서 지난 2021년 타이거 우즈가 탑승한 제네시스 GV80을 통해 인정받은 바 있다. 당시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 인근에서 운전 중이던 타이거 우즈가 탑승한 제네시스가 사고로 전복됐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경찰은 제네시스 차량의 안정성 덕분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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