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재명 손 잡은 전현희 “털털 웃는 모습에 맘이 짠해”

이재명 손 잡은 전현희 “털털 웃는 모습에 맘이 짠해”

기사승인 2024. 06. 25. 18: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그동안 당대표로서 막중한 책임 훌륭하게 완수"
448917558_8338876562845618_2701809355500676186_n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을 잡은 전현희 민주당 의원./전현희 의원 SNS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최근 당대표직을 사임한 이재명 전 대표의 손을 잡은 사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 의원은 오는 8월 차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전 의원은 이날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집요하고도 무도한 정치적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며 총선에서도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이끈 이 대표"라고 적은 게시글과 함께 이 대표의 손을 잡은 사진을 올렸다.

전 의원은 "(이 전 대표에게) 많이 힘들죠"라며 "힘든 내색 않고 늘 털털 웃는 모습에 맘이 짠하다"고 위로하기도 했다.

전 의원은 "그동안 제1야당 당대표로서 막중한 책임 훌륭하게 완수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민주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굳은 손을 잡고 함께 이겨나가리라 다짐한다"고도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대표직 연임'을 위해 지난 24일 대표직 사퇴를 결정했다.

이 전 대표는 당시 당대표 사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과 나라가 당면한 거대한 위기 앞에서 과연 민주당과 이재명은 어떤 길을 갈 것인지를 깊이 고민하겠다"고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