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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만난 개혁신당 허은아 “지역 일자리 문제 함께 고민”

강기정 광주시장 만난 개혁신당 허은아 “지역 일자리 문제 함께 고민”

기사승인 2024. 06. 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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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면담하고 있다. /제공=개혁신당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지역 일자리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겠다고 했다.

허 대표는 25일 광주를 찾아 광주광역시청에서 강 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양향자 전 의원과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도 동석했다.

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광주광역시 시정구호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라고 들었는데, '내일'이라는 것이 저희의 내일과 너무 비슷한 것 같았다"며 "저희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는 얘기를 하는데 그 내일이 '나의 일', '나의 잡(Job)'도 있고 '퓨처(Future)'를 얘기하는 것도 있는데, 광주와 그런 면이 좀 닮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저희가 지금 'Future'나 '나의 일'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도 광주의 일자리 부분에 대한 생각만 하게 되면 좀 답답하다"면서 "광주가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주요한 도시인 만큼,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개혁신당도 같이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강 시장은 "의원, 의석수와 관계없이 개혁신당은 광주를 위해서 일을 해줄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가 있는 당"이라며 "5·18 문제라든가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해서 함께 손 잡아 주시겠다는 그 자체가 고마운 일이고, 개혁신당이 인기를 얻어갈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자체장으로서 2년을 지내보니까 결국 믿을 수 있는 것이 국회밖에 없다. 국회의 힘과 법률과 제도의 변화를 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는 한 발자국도 갈 수 없다"면서 "의석수에 관계없이 정말 의원 한 분, 한 분, 정당 하나 하나가 부각이 될수록 소중하게 우리의 의지가 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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