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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추락하는 엔화, 전망과 대응’ 세미나 개최

한경협 ‘추락하는 엔화, 전망과 대응’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4. 06. 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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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줌 세미나 2탄
박상준 교수, 주제 발표
한국경제인협회 로고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은 다음달 2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룸에서 글로벌 줌 세미나 2탄으로 '추락하는 엔화 전망과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12월 이후 약 42개월 동안 일본 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4월 말 1990년 이후 처음으로 160¥/$를 돌파해 34년만에 엔화 가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엔저 현상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엔저의 원인과 향후 추이를 전망하고 우리나라 경제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엔화 약세 원인·전망을 주제로 전 일본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츠토무 와타나베 도쿄대 교수가 나선다. 국내에서 일본경제 통으로 유명한 박상준 와세다대 교수는 엔화 약세와 한국 경제 영향과 대응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패널로는 국제금융 및 대내외 리스크 등 주요 경제 현안 전문가가 참여해 향후 일본 경제와 엔저 현상에 대해 진단·전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협은 "글로벌 줌 세미나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나아가는 차원에서 야심차게 기획·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향후 다양한 주제와 세계 경제 주요 현안을 발굴해 시리즈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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