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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 평균 월세 75만원으로 소폭 올라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5만원으로 소폭 올라

기사승인 2024. 06. 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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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월세 117만원…서울 평균 대비 157% 수준
전세보증금도 2억1195만원으로 상승
서초구가 평균 135% 수준으로 가장 비싸
지난달 서울 지역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원룸 월셋값과 전세 보증금이 전월 대비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전용면적 33㎡형 이하 빌라 평균 월세(보증금 1000만원 기준)는 전월 대비 2만원(2.8%) 오른 75만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평균 전세 보증금도 8만원(0.04%) 상승한 2억1195만원이었다.

25개 자치구 중 서울 평균에 비해 월세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성동구로, 서울 평균의 157% 수준인 117만원에 달했다.

이어 영등포구 (142%), 용산구(119%), 서초구(117%), 강남구(116%), 중랑구(115%), 구로구(113%), 동작구(105%), 관악·광진구(104%), 강서구(103%), 강동·양천·은평구(101%) 등 14곳의 월세가 서울 평균 월세보다 비쌌다.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초구가 서울 평균의 135% 수준으로 가장 비쌌다. 이밖에 강남구(125%), 중구(124%), 용산구(112%), 강동·광진구(106%), 성동구(102%) 등 7곳도 평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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