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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밀러’의 인기 비결은?…“고품질 원재료”

골든블루, ‘밀러’의 인기 비결은?…“고품질 원재료”

기사승인 2024. 06.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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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원재료 기반한 차별화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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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수입·유통중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제품
최근 위스키·하이볼 등 주종 선택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맥주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맥주 성수기'라 불리는 여름을 맞아 신제품 출시 등 마케팅 활동이 치열해지는 중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소비자 접점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밀러는 '1세대 수입맥주'로 유명한 미국 프리미엄 라거로 지난 1998년 국내 시장 진출 후 현재까지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최근 치열해진 맥주시장 경쟁 속에서도 마트·편의점 내 맥주 진열대의 자리를 오랜 시간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회사는 "생맥주를 마시는 듯한 신선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판매 상승의 비결로 꼽았다. 밀러는 '세라믹 콜드 필터링'(영하 2도에서 4번의 여과 과정 진행)방식으로 효모를 걸러내고 열처리 과정을 거치치 않았다. 생맥주를 뜻하는 '드래프트'를 제품명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유다.

밀러는 '워터타운 홉'과 '오리지널 밀러 효모'를 원재료로 사용했다. '필스너 몰트'와 '카라멜 몰트' 두 가지 몰트를 사용해 과일의 향미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자별화 시켰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7월 제품 혁신과 더불어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 제품과 달리 무광 블랙 색상을 도입했으며 밀러를 상징하는 'M' 로고를 전면부에 크게 배치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많은 맥주 제품 가운데서도 밀러가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건 고품질 원재료에 기반한 차별화된 맛과 향"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제품의 인지도 및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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