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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7개 상임위 수용 결정에 환영”

민주 “與 7개 상임위 수용 결정에 환영”

기사승인 2024. 06. 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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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회서 '교섭단체 대표연설·대정부 질문' 속히 진행돼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 수용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 늦었지만 그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에서 제안한 일정에 대해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개원 연설 등 연동돼 있는 여러가지 일정들이 있기 때문에 의장실과 함께, 또 국민의힘과 함께 협의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본회의 개회 전까지 기존의 상임위 활동을 통해서 의결된 일정들은 그대로 수행돼야 하고, 6월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 또한 조속히 모두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도 했다.

윤 원내대변인 브리핑에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이 제안한 자당 몫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단 민주당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의결하자고 했으나, 국민의힘은 국회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해 시간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를 열 것을 민주당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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