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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도 ‘4·10총선은 부정선거’ 규탄…안보시민단체 500여명 수사촉구 집회

장맛비에도 ‘4·10총선은 부정선거’ 규탄…안보시민단체 500여명 수사촉구 집회

기사승인 2024. 06. 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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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시민단체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역 6번출구 앞에서 4·10총선 부정선거 규탄 집회를 열고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반영윤 기자
안보시민단체 회원 500여명이 남부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된 22일 쏟아지는 빗줄기를 맞아가며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부정선거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지난 총선이 부정선거라며 '총선 무효'를 주장했다.

안보시민단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4·10 총선 부정선거 및 문재인·이재명·조국 구속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통일당원을 비롯해 ROTC자유통일연대,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실향민중앙협의회 등 40여 개 단체에서 참석했다.

행사엔 손상대 전국안보시민단체 대변인, 조영호 ROTC자유통일연대 총재,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 상임대표가 무대에 올라 연설한다. 김성진 전 부산대 교수, 김충일 전 국방대 교수, 박웅범 자유와연대 대표운영위원장, 유관모 연세대구국동지회장, 노학우 실향민중앙협의회장 등이 발언하고 장지만 우파청년도 참석해 4·10총선 부정선거 의혹 규탄에 목소리를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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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광화문역 6번출구 앞에서 안보시민단체들이 4·10 총선 부정선거 및 문재인·이재명·조국 구속 촉구 규탄대회를 열고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반영윤 기자
이날도 4·10 총선 부정선거 규탄 및 수사촉구 서명운동 부스가 운영됐다. 4·10 총선 부정선거 대책위원회는 온·오프라인에서 부정선거 수사촉구 서명을 받고 있는데, 이날 오후 1시 기준 온라인으로 6288명이 참여했다.

자유통일당을 비롯한 안보시민단체들은 지난 6일 서울 도심에서 주최측 추산 3만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선거 규탄 및 4·19, 5·16 혁명 국민대회'를 열어 '총선 무효'를 주장했다. 이어 매주 토요일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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