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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외 이상규, 최고위원 출마…“원 팀 만들어 자유민주주의 수호하겠다”

與 원외 이상규, 최고위원 출마…“원 팀 만들어 자유민주주의 수호하겠다”

기사승인 2024. 06. 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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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총질 하는 건 보수 갈 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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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이상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상규 국민의힘 서울 당북을 당협위원장은 내달 23일 개최될 예정인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을 재정비하고 원팀으로 만들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뛰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내부에서 서로를 비판하고 시비를 따지는 것은 진정한 보수가 갈 길이 아니다"라면서 "우리가 극복해야 할 대상은 대통령이나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요구하는 차기 당대표 자격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수도권, 충청, 호남 지역 등 영남, 강원도, 부산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이 열세"라며 "그 지역을 어떻게 살릴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헀다.

그러면서 "첫 번째로 원외위원장 사무총장을 추진하고 싶다. 원내는 원내에서 힘차게 싸우시고 당 정비와 대통령과의 연관 부분, 국민을 대하는 부분 등을 (원외가) 맡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청년 인재로 영입된 이 위원장은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청년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썼다. 그는 서울 성북을에서 낙선된 이후 총선백서TF에 합류해 수도권 민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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