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뷰티 활성화포럼]규제 풀고 사회적 합의 도출하면 “K뷰티, 세계에 우뚝”

[K뷰티 활성화포럼]규제 풀고 사회적 합의 도출하면 “K뷰티, 세계에 우뚝”

기사승인 2024. 06. 19. 15: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제1회 K뷰티 활성화포럼
19일 국회도서관에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열린 '제1회 K뷰티 활성화포럼'에서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과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회장,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송의주 기자
새로운 한류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K뷰티'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선 낡은 규제와 제도를 서둘러 털어내는 한편,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가 절실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 12대 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하고 엄태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한 '제1회 K뷰티 활성화 포럼'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K뷰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규제 혁파'를 주제로 '반영구 화장·타투·SMP(두피문신) 등 비의료인의 문신 합법화를 위한 제언' 등이 발표됐으며,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과 엄태영 의원 외에도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등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용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들의 유출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새로운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K뷰티가 세계로 뻣어가기 위한 지원 방안, 관련 제도의 입법화 논의 등 심도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패널들은 "글로벌 뷰티 산업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비의료인의 반영구화장·타투·SMP 시술을 불법으로 규정짓고 있어 관련 인재들의 해외 유출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사회적 합의를 통해 조속히 합법화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을 통해 이들은 "관련 산업의 규제를 풀면 K뷰티가 세계에서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