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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RISE 연계 글로벌 지산학 포럼’ 성황리에 개최…글로벌 지산학 사례 발표 이어져

영산대, ‘RISE 연계 글로벌 지산학 포럼’ 성황리에 개최…글로벌 지산학 사례 발표 이어져

기사승인 2024. 06. 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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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RISE 연계 글로벌 지산학 포럼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19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RISE 연계 글로벌 지산학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관련해 글로벌 지산학 협력체계를 준비하고, 운영 및 확장하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동남권의 지산학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KNN 이오상 대표를 비롯하여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지민 PWS 그룹 대표의 ‘동남권 RISE체계와 글로벌 기업 연계 필요성의 배경’, 중국의 TUSHOLDINGS(칭화대기술지주) 류여우친 대표와 미국의 나스닥 상장사인 36kr 동보 선임부사장이 ‘지산학 생태계 구축 글로벌 사례 발표’를 각각 진행했으며, 김수연 영산대학교 부총장이 ‘지역 평생직업 교육체계의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 방향 제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번째 세션은 2개의 라운드 테이블로 진행됐다. 첫 번째 라운드 테이블은 ‘산업중점 글로벌 및 지역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 두 번째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동남권 기업의 해외진출 체계 구축’을 주제로 중동과 중국의 글로벌 기업 7곳과 질의응답을 나누었다.

포럼의 축사를 맡은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가 성장 잠재력 저하 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의 주체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며 “오늘 포럼은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은 “지역혁신의 선결 조건은 모든 관련 주체의 교류와 협력”이라고 말하며 “이날 행사가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지자체, 기관,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지역혁신의 주체들이 글로벌 기업과 기관과 교류 및 협력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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