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쟁기념관, 현충일 일일 관람객 역대 최다 기록

전쟁기념관, 현충일 일일 관람객 역대 최다 기록

기사승인 2024. 06. 06. 17: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자료10]
현충일인 6일 전쟁기념관 일일 관람객 수가 3만6814명을 기록, 역대 최다를 달성했다. 올해 어린이날 관람객 3만909명보다 19% 높다.

전쟁기념관은 이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헌화행사와 현충일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헌화행사에는 그림대회 참가 어린이, 대학생 서포터즈(워리어), 전쟁기념사업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서 내가 그리는 나라사랑,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현충일 그림대회에는 전국 유치원생, 초등학생 2000여명이 참가했다.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태극기 판박이, 태극기 키링·그립톡 만들기, 전통무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오후에는 1군단의 태권도 시범과 해병대 군악·의장 행사도 진행됐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시민분들, 특히 어린이들이 현충일의 의미를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전쟁기념관에서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는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