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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尹 대통령, 개혁의 전사로 앞세워야…그것이 우리의 책무”

정진석 “尹 대통령, 개혁의 전사로 앞세워야…그것이 우리의 책무”

기사승인 2024. 03. 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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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尹 대통령 성과 적극적으로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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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충청권역 선거대책위원장. /의원실 제공
정진석 국민의힘 충청권역 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8일 "윤석열 대통령을 대한민국 개혁의 전사로 계속 앞세워 가자"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년 동안 굴종적인 대북정책을 종식시키고, '죽창가'로 상징되던 최악의 한일관계를 복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인기를 쫓지 않았다. 정치적 불이익을 감수하고 국익과 국민을 위한 선택에 집중했다"며 "화물연대 파업 대응, 건설현장 폭력 근절, 노조회계 투명화, 사교육 카르텔 혁파, R&D 예산 혁신을 위한 구조조정, 어린이 돌보는 늘봄학교 사업 확대, 국민건강 위한 의료개혁, 하나같이 이해당사자들의 첨예한 갈등이 얽혀 있는 어려운 일들이었다:고 부연했다.

이어 "하지만 어렵다고 포기할 수 없는 일들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난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다"며 "의과대학 정원 늘리기 역시 마찬가지다. 의사들의 반발로 지난 16년간 의과대학의 정원을 한 명도 늘리지 못했다. 역대 정권이 저항에 부딪혀 슬며시 꼬리를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 일을 우직하게 실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적대 진영에서 날아온 불화살과 포탄으로 상처 투성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에 입문할 때 여의도 문법에 서투른 정치 아마추어였다. 그래서 국민들이 그를 신뢰하고 대통령이라는 책무를 맡겼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정 위원장은 "본격적인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남들은 몰라도 우리 당 지도부, 우리 당의 후보, 우리 지지자들은 용기있게 나서서 윤석열의 성과를 알려야 한다. 그가 어떻게 대한민국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았는지 논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자질구레한 시비와 폄훼에 위축되지 말아야 한다"며 "정치 협잡꾼들의 끝 없는 위협과 욕설에 굴하지 말자. 우리가 앞장 서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의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이 지금 추진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게 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개혁의 전사로 계속 전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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