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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등극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등극

기사승인 2024. 03. 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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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 수상
EV9, 2024 세계 전기 차 부문도 차지
현대차 아이오닉5 N, 2024 월드 퍼포먼스 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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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된 기아 EV9 / 월드카 어워즈 인스타그램
기아 EV9이 27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월드 카 어워즈 시상식에서 '2024년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세계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5(2022년)·아이오닉6(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됐다.

'세계 올해의 차'는 한국·미국·유럽·중국·일본·인도 등 전 세계 32개 국가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높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9이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기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기아의 변함없는 헌신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또한 EV9은 BMW i5와 볼보 EX30을 누르고 '2024 세계 전기 차'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EV9은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다양한 2열 시트 옵션·99.8kWh 대용량 배터리·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현대차 아이오닉5 N은 BMW M2·XM을 제치고 '2024 월드 퍼포먼스 카'를 차지했다. 아이오닉5 N은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모델이다. 현대차가 과거부터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들을 반영해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아이오닉5 N으로 권위 있는 월드 퍼포먼스 카 상을 받게 되어 감격스럽고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전기차 성능과 혁신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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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드 퍼포먼스 카'를 차지한 현대차 아이오닉5 N / 월드 카 어워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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