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SM과 재계약 체결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곳”

아이린 /SM엔터테인먼트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SM은 7일 "아이린이 SM과의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SM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린은 "데뷔 때부터 함께하며 호흡을 맞춰온 회사 스태프들과,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SM을 신뢰해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며 "언제나 레드벨벳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올해도 멤버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빨간 맛' '피카부' '사이코' '필 마이 리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정규 3집 '칠 킬'로 음악방송 및 각종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5개 지역 1위 등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