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백화점 등 일본 전역 100만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저렴한 수수료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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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QR 결제 서비스는 GLN 모바일 앱,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하나머니', '토스',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등 다양한 앱에서 환전 과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GLN 이용자들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JCB가 운영하는 '스마트 코드(Smart Code)'를 통해 편의점, 백화점 등 일본 전역 100만여 개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GLN을 통해 해외 결제를 하면 저렴한 수수료, 실시간 환율 적용 등의 혜택도 받는다.
GLN은 2021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QR 결제, QR ATM 출금 등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결제시장 트렌드가 디지털 QR로 변하는 만큼, 국내 핀테크 중 유일하게 싱가포르 통화청 추진 결제망인 'SGQR+'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등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지난해 7월 일본 지역 내 QR ATM 출금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 JCB와의 협력으로 일본 전역에서 QR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GLN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더 편리한 해외 결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 확대와 시스템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