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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우크라 재건 대표단과 전후 재건 관련 MOU 체결

수자원공사, 우크라 재건 대표단과 전후 재건 관련 MOU 체결

기사승인 2024. 01. 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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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르비우州 및 호로독市 인근 광역권역 도시재건·상수도 관련 기술협력 등의 MOU 체결
24일 MOU 체결에 앞서 23일 방한…도시개발 사례 견학 위해 경기 시흥 시화조력발전소 등 견학
[사진] 1. 우크라이나 대표단 시화조력 방문
23일 경기 시흥 시화조력발전소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대표단과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미하일로 보쟈니스키, 남궁혁 수자원공사 시화조력관리단장, 이남수 수자원공사 수변기획처장, 박세훈 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 세르기 바디약, 볼로디미르 레메니악 호로독시장, 로만 이코냑. 레메니악 호로독시장을 제외한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건설사 등 민간 분야 관계자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우크라이나 재건 대표단이 24일 수자원공사와 '우크라이나 도시개발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우크라이나의 르비우주와 호로독시의 전후 재건에 대한 도시재건 및 상수도 관련 기술협력,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물과 에너지를 연계한 대표적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인 경기 시흥 시화조력발전소를 견학했다.

시화조력발전소 방문 이후에는 경기 화성에 수자원공사가 조성한 대표적 도시개발 현장 '송산그린시티'와 최근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등대상'을 받은 인공지능 시스템 기반 '화성 스마트 정수장'도 방문했다.

현장에선 청정에너지가 연계된 도시개발 사례, 도시개발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물관리시설에 대한 설명 등이 이뤄졌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현재 우크라이나 재건 등 글로벌 선도사업을 통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인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우크라이나 재건 6대 프로젝트인 '카호우카댐 재건지원' 및 '우만시 스마트시티 마스터 플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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