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아임 히어로' 고양 공연으로 관객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시작된 전국투어 대장정의 마지막 날이었다.
'두 오어 다이'로 콘서트 시작을 연 임영웅은 '무지개' '연애편지' '사랑해 진짜' '보금자리'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임영웅은 "기억 속에 오래 오래 남을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웅시대를 위해) 더 큰 우주가 되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건행"이라며 오는 5월 있을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아임 히어로'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광주, 고양까지 총 21회차 공연으로 약 22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아임 히어로'에 동원된 관객은 약 45만 3000명이다.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의 아쉬움을 달랠 앙코르 콘서트를 5월 24일, 2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