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프로' 등 신규 출시 예정 제품 전시 '더마EMS' 등 기존 제품 6종도 함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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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의 CES 2024 부스 운영 현장./제공 =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세계 최대의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바이어들에게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로, 올해엔 150여개 국에서 총 4124개 이상의 회사가 참여했다. 에이피알은 '뷰티테크'를 앞세워 창사 이래 첫 참가를 발표한 바 있다.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 내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자리 잡은 에이피알은 한국의 뷰티테크를 알리기 위해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부스를 구성했다. 부스에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 출시가 예정된 신제품들과 '더마EMS', '유쎄라딥샷' 등 이미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제품들도 전시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현지 방문객들은 부스터 프로를 보고 사용법과 기기 사양, 정확한 출시 일자 등의 질문을 이어가며 큰 관심을 보였다. 부스터 프로는 회사의 뷰티 디바이스 관련 기술 노하우와 고객 피드백을 모아 개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다.
또한 고주파를 활용한 피부 노화 관리 뷰티 디바이스와 전문 헬스케어 영역 진출을 목표로 한 신규 전문 장비도 선보였다.
에이피알은 2024년 한 해 동안 혁신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7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판매처를 다변화해 유럽, 남미, 중동 및 기타 아시아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미국, 일본, 중국 등 기존 수출 주력 국가에는 신제품을 바탕으로 뷰티테크 선도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CES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뷰티테크 기술이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혁신성이 가미된 신제품으로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