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김인 당선…최초 직선제로 실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당선인/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새 회장에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충청남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9명의 후보자 중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최초의 직선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됐다. 선거에는 전국 1200여개 금고 이사장이 직접 투표했으며 투표수 1194표 중 539표를 얻은 김인 이사장이 당선됐다.

김 당선인의 임기는 2026년 3월 14일까지다.

1952년생인 김 당선인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 후 서울남대문시장주식회사 회장을 거쳐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