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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진출 추진” bhc, 미션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 체결

“태국 진출 추진” bhc, 미션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3. 12. 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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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소재 bhc그룹 본사에서 송호섭 bhc그룹 대표(왼쪽)와 타나왓 미션그룹 대표가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bhc
bhc는 지난 13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bhc그룹 본사에서 태국 외식업체 미션그룹과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태국 지역에 bhc치킨 운영을 맡게 될 미션그룹은 태국 내 한식당을 비롯해 음료와 차, 태국 요리 관련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 브랜드 2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한국 프랜차이즈를 태국에 소개하는 등 외식 프랜차이즈에 대한 경험이 있다.

bhc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1분기 내 방콕 시내 주요 상권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태국 진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국 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태국 전역에 출점할 계획이다.

앞서 bhc는 대만 진출을 위해 지난달 대만 외식업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bhc가 진출한 아시아 지역은 기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포함해 대만, 태국 등 총 5개 지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bhc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bhc 관계자는 "bhc는 해외시장 개척에 후발 주자인 만큼 국내에서 보여준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해외 매장 출점 속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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