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21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 진행
다음 회의서 의사인력 확충 원칙 논의
![복지부-의협 제21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YONHAP NO-4521>](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2m/13d/2023121301001567000083241.jpg) | 복지부-의협 제21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YONHAP NO-4521> | 0 |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대한의사협회 협상단장을 맡고 있는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제21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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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전공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수련교육 체계를 내실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13일 대한의사협회와 서울 중구의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1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전공의가 질 높은 수련교육을 받고 충분한 임상역량을 갖춘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복지부는 △연속근무시간 등 근무여건 개선 △전문의 배치 기준 개선 등 전문의 중심의 병원인력 운영 △수련과정 및 지도전문의 체계 내실화 △수련비용 지원 확대 △전공의 권익 강화 등을 추진한다.
적정한 의사인력 규모를 논의하기 위한 주요 고려 사항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졌다.
오는 20일 열리는 제22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는 의사인력 논의 원칙을 재검토한다.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중 상생·협력에 기반한 의료전달체계 구축방안, 객관적 통계·데이터에 기반한 의사인력 논의 원칙 등도 협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