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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대표 학술지 15주년 기념 행사 개최

질병청 대표 학술지 15주년 기념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3. 12.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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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뒷줄 왼쪽 4번째)이 13일 열린 주간 건강과 질병 발간 15주년 심포지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주간 발생 현황을 유일하게 제공한 질병관리청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이 발간 15주년을 맞았다.

질병청은 13일 오송호텔에서 질병청 학술지인 '주간 건강과 질병' 발간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주간 건강과 질병에는 지금까지 질병관리 정책과 정보, 건강증진사업, 연구결과 등을 다룬 원고 약 2500편이 게재됐다.

이 학술지를 통해 법정 감염병 중 전수감시 대상인 2~3급 감염병의 주별·지역별 통계, 인플루엔자 등 4종의 표본감시감염병,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발생현황, 인플루엔자 등 병원체와 질병매개체 감시 통계 등이 매주 공개된다.

2019년부터는 비만, 흡연, 고혈압, 당뇨 등 주요 만성병의 질병별·행태별 통계도 공표되고 있다.

15년간의 노력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영미 질병청장과 학술지 편집위원장인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편집위원 및 원고 작성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오늘 심포지엄은 지난 15년을 돌이켜보고 향후 더욱 신뢰받는 학술 정보지로 발전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지자체, 언론, 학계와 국민들께 투명하고 과학적인 정책과 연구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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