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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식약처 차장 “스마트 GMP 제도 확산 위해 업계 지원 최선”

김유미 식약처 차장 “스마트 GMP 제도 확산 위해 업계 지원 최선”

기사승인 2023. 12. 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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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식약처 차장(가운데)이 5일 충남 당진의 종근당건강㈜를 방문해 스마트GMP가 적용된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5일 충남 당진의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 종근당건강㈜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스마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스마트 GMP)의 중소업체에 적용여부를 모색했다.

스마트 GMP는 건강기능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량, 온도, 시간 등 관리정보를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기록·관리·저장·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산업현장이 빠른 속도로 자동화·디지털화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안전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스마트 GMP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8월까지 스마트 GMP 관리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후 지난 4일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김 차장은 이날 당진의 제조공장에서 스마트 GMP 적용 시 현장 애로사항과 스마트 GMP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 건강기능식품 분야 규제개선 의견 등을 청취했다.

김 차장은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정관리의 자동화는 필수적"이라며 "스마트 GMP를 구축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식약처도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제도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업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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