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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청주~후쿠오카 신규노선 취항…지방공항 활성화

티웨이항공, 청주~후쿠오카 신규노선 취항…지방공항 활성화

기사승인 2023. 11. 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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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후쿠오카 첫 비행편 만석 기록
중부권 지역민 국제선 접근성 향상
티웨이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청주~후쿠오카 신규 정기노선을 취항하며, 청주발 일본 하늘길을 넓힌다.

26일 티웨이항공은 이날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 첫 출발편은 187석 만석으로 예약률 100%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서용원 청주공항지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후쿠오카 신규 정기노선 취항 기념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7회 운항하며,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출발,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경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새해 첫 신규 노선인 청주~다낭 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엔데믹 이후 증가한 중부권 고객의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어 △4월 방콕(돈므앙) △6월 오사카 △6월 나트랑 △7월 연길까지 청주발 국제선 운항을 지속 확장해 왔다.

에어포털 기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22만3660명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전체 수송객(34만9000여명)의 약 64%를 점유했다, 10명 중 6명이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셈이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4개국 6개 국제선 노선을 청주공항에서 운항하며 중부권 지역 거주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청주-후쿠오카 정기노선 취항으로 청주발 일본 하늘길을 넓히게 돼 기쁘다"며 "지방공항 발 다양한 노선 운항으로 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국제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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