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사피온 AI반도체 ‘X330’, 개발 편의성 높인 SW 풀스택 발표

사피온 AI반도체 ‘X330’, 개발 편의성 높인 SW 풀스택 발표

기사승인 2023. 11. 24. 13: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피온 X330./제공=사피온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이 기존 제품 대비 4배 성능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용 AI 반도체 'X330'에 SW 풀스택을 함께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피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과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0년부터 데이터센터향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사피온 코리아는 올해 기존제품인 X220 기반 NPU Farm 구축 및 공공·민간 실증 서비스 검증을 진행하고, 실제 상용서비스에 도입되는 사례를 늘려 나가고 있으며, 2024년에서는 X330을 적용하여 확장할 예정이다.

사피온은 이번에 발표한 X330반도체 HW와 함께 개발자 개입의 최소화를 목표로 편의성을 향상시킨SW 풀스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K-클라우드 사업인 NPU Farm 사업에서, NHN Cloud는 올해 SAPEON X220을 파일럿 인프라로 도입하였다. 해당 인프라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상품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타AI와 함께 ITS 스마트 교차로 솔루션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24년 사피온 코리아는 AI반도체 기업들 가운데 최대 규모인 총 22PF(공공 11PF, 민간 11PF)에 해당하는 차세대 칩(X330)을 공급하고, 공공-민간 분야의 다양한 AI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또한 K-클라우드 사업의 일환으로 AI반도체 응용실증사업에서 사피온 코리아는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역사 내 이상행동 실증서비스를 구축,적용 중에 있으며, AI반도체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에서는 산학의 다양한 사용자가 사피온의 NPU클라우드 자원을 할당받아 사용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