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 소망교회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교회의 대응과 지역 사회 지원 활동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
소망교회 담임 김경진 목사는 교회 창립 46주년 기념주일인 지난 1일을 맞아 '소망교회 코로나19 대응백서'를 발간했고 4일 밝혔다.
이 백서에는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의 대응 전략과 방역 조치, 교회 성도 및 지역 사회에 대한 지원 활동 등을 코로나 발생 초창기부터 종료 때까지 상세하게 기술했다.
특히 코로나를 통해 새로 열게 된 온라인 예배와 교제 모임 그리고 사회봉사와 국내 및 세계 선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평가 및 제언들도 함께 수록했다.
또한 코로나 대응을 위한 의사 결정과 당면한 어려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김경진 담임목사의 인터뷰가 담겨 눈길을 끈다. 그 당시 교회 각 분야에서 겪었던 상황에 대한 성도들의 간증도 함께 수록함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교회와 신앙생활 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