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GOODTV, 추석 연휴 특집방송 준비...루터·삼손 등

GOODTV, 추석 연휴 특집방송 준비...루터·삼손 등

기사승인 2023. 09. 27. 14: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준비
clip20230927140641
GOODTV 시네마 '루터' 한 장면./제공=GOODTV
기독교복음방송 GOODTV는 장기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루터 10월 3일 오후 2시
GOODTV 시네마가 방영하는 영화 '루터'는 종교개혁의 불씨를 당긴 신학자 마틴 루터의 일대기를 보여준다. 돈으로 면죄부를 사고파는 것이 성행했던 16세기 부패한 유럽 교회에서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고뇌한 루터. 영화는 그가 신앙을 바로잡기 위해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하고, 결국 종교 재판까지 오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그려낸다. 영화를 통해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진정한 믿음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삼손 9월 30일 오후 4시30분
교회를 다니지 않더라도 한번쯤 '삼손'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구약성서의 사사기에 등장하는 인물 삼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삼손'은 믿지 않는 가족과도 함께 볼 수 있는 기독교 영화다. 삼손이 나귀 뼈로 무장한 병사들을 물리치는 장면과 마지막 신전을 무너뜨리는 장면이 압권이라는 후문. 맨손으로 사자와 싸우는 어마무시한 괴력의 소유자가 데릴라의 꾐에 빠져 순식간에 파국에 이르는 모습을 보며 각자의 신앙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

◇슈퍼피쉬 9월 28일 밤 10시10분, 9월 29일 오전 8시50분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힌 성금요일은 1년 중 스페인 전역에서 생선 소비가 가장 많은 날이다. 수도사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속죄와 참회의 뜻으로 고기 대신 생선을 먹어야 하기 때문. 4세기경부터 시작된 이러한 어식 문화는 전 유럽에 걸쳐 양어기술과 어업의 발달로 이어졌다. GOODTV는 다큐스페셜 '슈퍼피쉬 - 인간과 물고기의 대서사시'를 방영해 물고기와 얽힌 흥미로운 유럽 역사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성서의 땅 요르단 10월 3일 밤10시10분
이스라엘과 요단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마주한 요르단은 성경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의미 깊은 장소다. 성지순례 특집 '성서의 땅 요르단'은 사해와 베다니, 느보산 등 기독교 유적은 물론 와디럼 사막과 고대문명지 페트라까지 다양한 볼 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추석에는 GOODTV 특별취재진과 성경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신비한 땅, 요르단으로 떠나보자.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