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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무상 수리·지역 축제 합창단 등 노인일자리 우수 사업 선정

장난감 무상 수리·지역 축제 합창단 등 노인일자리 우수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3. 09.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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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의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제고하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을 위한 '2023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이 18일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수상자 등 약 16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 포상과 노인일자리 정책 포럼 등이 마련됐다.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수행기관은 인천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대구 중구 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인천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장난감 무상 수리 및 무료 기증'을 노인일자리로 추진해 지역 내 육아 가정 및 어린이집의 장난감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등 보육 부담 경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 중구 시니어클럽은 '운경遊앙상블사업'을 통해 50여 명의 참여자가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 합창과 연주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 기반 일자리를 창출했다.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노인일자리 주간이 국민들께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례를 공유하고, 노인일자리의 효과를 공감하고 지지해 주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노인일자리의 수를 올해 88만3000여개에서 내년 103만개로 14만7000개 늘렸다. 보수도 2018년 이후 7년만에 7% 인상하는 등 노인일자리 관련 예산을 1조5400억원에서 2조262억원으로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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