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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8월 3만3176대 판매…‘트랙스 크로스오버’ 실적 견인

한국GM, 8월 3만3176대 판매…‘트랙스 크로스오버’ 실적 견인

기사승인 2023. 09. 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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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
트랙스 크로스오버 1만9698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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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한국지엠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3만1716대를 판매해 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해외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94.4% 증가한 총 2만8419대를 기록, 1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8월 한 달 동안 1만9698대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7월, 국내 승용차 중 유일하게 2만대 이상 해외에 판매되며, 6월에 이어 7월까지 2개월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하계휴가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부평공장 생산 설비 개선을 위한 약 2주간의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8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8,721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3만8109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경쟁 차량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볼트 EUV, 타호, 콜로라도 등 인기 차종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의 8월 내수 판매는 총 3297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129대 판매돼 실적을 리드했다. 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674대가 판매됐다.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UV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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