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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백혈병 환아 위한 헌혈증 500매 기부

포스코이앤씨, 백혈병 환아 위한 헌혈증 500매 기부

기사승인 2023. 08. 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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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
포스코이앤씨 임직원들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지난 6월 13일 인천 송도 포스코이앤씨 사옥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6월 백혈병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매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암연구센터의 암대책정보센터가 발표한 '2015년 암통계 예측'에 따르면 신규 백혈병 진단자는 남녀 합쳐 연간 1만380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8200명으로 추계된다. 이 중 소아 백혈병 사례는 약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포스코이앤씨 임직원들은 지난 18년 간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왔다. 전달된 헌혈증은 백혈병·혈액암 등으로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철호 포스코이앤씨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에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단체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사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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