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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24일 부산서 문화콘서트 연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24일 부산서 문화콘서트 연다

기사승인 2023. 07. 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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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 콘서트홀서 개최
취임 300일 맞아 청년 세대와 소통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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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제공=조계종 총무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대학생·청년 세대들과 불교 문화로 소통하는 '불교문화 토크 콘서트'가 부산 쿠무다에서 열린다.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KUmuda)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한 쿠무다 콘서트홀(쿠무다 명상문화센터 지하1층)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함께하는 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교문화'를 키워드로 대학생·청년 세대와 소통하고 희망을 제시하는 장이 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BBS부산불교방송 이명학 총괄국장의 사회로 진행될 콘서트는 식전행사로 조윤성 재즈피아니스트의 연주, 청년 불자들과 함께하는 찬불가 공연이 마련된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불교의식인 삼귀의례, 한글 반야심경 봉독이 진행된다. 내빈 소개 후 쿠무다 이사장 주석스님이 환영사,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이 축사를 전한다. '얼후' 축하 공연에 이어 본격적인 불교 문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진우스님과 함께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KNN 이오상 대표, 부구욱 영산대 총장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콘서트를 마친 뒤 다시 불교의식인 사홍서원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문화콘서트가 열리는 이날 오전 10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쿠무다 하늘법당을 참배하고 이곳에서 취임 300일 차 108배 수행을 올린다. 진우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 첫날부터 서울 조계사 등에서 매일 아침 108배를 실천하며 수행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명경문화재단 이사장 겸 대운사 주지)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취임 300일을 맞아 대학생과 청년 불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쿠무다에서 열리게 돼 무척 기쁘다"며 "불교가 문화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화콘서트는 BBS부산불교방송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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