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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 불의 섬’ 참가자들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결과물, 큰 사랑 감사”

‘사이렌: 불의 섬’ 참가자들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결과물, 큰 사랑 감사”

기사승인 2023. 06. 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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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 '사이렌: 불의 섬' 참가자들이 뜨거운 반응에 화답했다.

넷플릭스 측은 13일 '사이란: 불의 섬' 참가자들의 코멘트 및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예능으로, 지난 6일 최종회까지 공개된 뒤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2위까지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대해 경찰팀은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사이렌에 같이 출연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밝혔고, 소방팀은 "다시는 이렇게 고생해서 찍는 건 못하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출연진, 제작진 모두가 피땀 흘려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모든 참가자와 제작진에게 영광을 돌렸다. 군인팀은 "우리 솔져 팀원들과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는데, 그걸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경호팀은 "넷플릭스의 저력과 더불어 '사이렌: 불의 섬'이 또 하나의 K-콘텐츠로 인정받고 사랑받음을 실감하며 더없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밝혔고 스턴트팀은 "PD님의 '진짜는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맞다는 걸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전했고 마지막으로 운동팀은 "참가자인지라 상황을 알고 보는데도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숨 막히는 순간들이 많아서 정말 놀랐다. '사이렌:불의 섬'을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강조했다.

'사이렌: 불의 섬'은 경찰부터 소방, 군인, 경호, 스턴트 그리고 운동까지 각기 다른 6개의 직업군에 종사하는 팀들이 극한의 상황에서 보이는 직업적 특색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전략을 짜는 데에 집중해 끼니를 거르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 군인, 경호, 경찰, 스턴트팀과 달리 반드시 밥은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하는 운동팀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 어린 애정을 표했으며, 첫 번째 아레나 전에서 "불 끄는 것만 배웠는데"라고 말하며 불을 피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방팀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창문을 깨부수며 상대 팀의 기지에 습격하고, 옷을 벗어 던지고 장작을 패고, 맨손으로 마구 땅을 파는 등 '사이렌: 불의 섬' 참가자들의 강력하면서도 거침없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여성들의 강인한 면모를 조명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각 에피소드의 타이틀 '악바리는 자신 있거든요', '상관없어, 승리만 할 수 있으면', '센 놈이랑 붙자, 그게 멋있지', '몸 하나 믿고 한번 가보자' 등은 실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의 말을 인용한 것으로,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하는 또 하나의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경찰팀 이슬은 여성 해경 최초 마약 사범을 검거한 이력이 있고, 소방팀 김현아는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최강소방관 금메달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군인팀 김봄은은 특전대원 중에서도 최고의 고공낙하 능력을 요하는 'TANDEM'의 여성 최초 교관, 경호팀 이수련은 대한민국 대통령 경호실 최초 여성 경호관 출신이다. 스턴트팀 김경애는 격투기 선수 7년과 대한격투기 신인왕전 우승 경력을 바탕으로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 등에 참여한 베테랑이고, 운동팀은 현 대한민국 여자 카바디 국가대표 김희정, 전 대한민국 여자 유도 국가대표 김성연 선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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