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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부산 소집 훈련 앞두고 문선민 등 3명 대체 발탁

클린스만호, 부산 소집 훈련 앞두고 문선민 등 3명 대체 발탁

기사승인 2023. 06.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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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등 부상 선수 대체
클린스만호, 부산 소집 훈련 앞두고 문선민 등 3명 대체 발탁
문선민(오른쪽). /대한축구협회
부산에서 소집되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남자축구대표팀이 대체 선수 3명을 선발했다.

1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지난주 일본 프로축구 경기 도중 발목 인대를 다쳐 막판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를 대신해 클린스만 감독은 정승현, 박규현, 문선민을 대체 발탁했다.

박규현의 경우 12일 중국 원정을 떠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됐다가 이번 결정으로 A대표팀에 처음 합류하게 됐다.

문선민은 2019년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4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다가 클린스만 감독의 극적 호출을 받았다.

현재 중국에 구금 중인 손준호(산둥 타이산)에 대해서는 “소집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지만 명단에는 계속 포함된다”고 협희는 밝혔다.

문선민 등을 새로 보강한 클린스만호는 이날 오후 부산에서 소집돼 6월 A매치 평가전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

클린스만호는 16일 페루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치르고 20일에는 장소를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엘살바도르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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