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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 광동 프릭스, 센세이션 2대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성큼’

[KDL] 광동 프릭스, 센세이션 2대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성큼’

기사승인 2023. 04. 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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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15일 열린 2023 KDL 프리시즌1 8강 풀리그 8경기에서 광동 프릭스가 센세이션을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광동 프릭스가 스피드전 3대1, 아이템전 3대2로 센세이션을 완벽하게 꺾었다.

스피드전 1라운드는 센세이션 스피드(고병수)와 호준(문호준)의 활약으로 센세이션이 선취했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광동 프릭스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됐다. 도그월드와 성빈이 1, 2위로 Zzz가 4위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3, 4 라운드에서도 광동 프릭스가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상위권을 유지하며 골인, 센세이션을 3대1로 가볍게 제압했다.

스피드전을 패배로 마무리 하며 궁지에 몰린 센세이션은 아이템전에서 승리해야 에이스결정전까지 갈 수 있는 상황.

1라운드는 센세이션의 승리로 끝났다. 질주보다는 아이템 활용에 집중한 센세이션은 시기 적절한 아이템 활용이 돋보였다. 특히 가드(최영훈)가 닉네임에 걸맞게 결승전까지 팀을 끝까지 보호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진 2라운드는 아이템 활용에 따라 엎치락 뒤치락하는 아이템전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승부였다.

경기 초반 1, 2, 3위를 달리던 광동 프릭스는 자석을 활용한 센세이션에게 발을 묶였고, 마지막 스퍼트를 올린 호준(문호준)이 1등으로 통과하며 라운드를 승리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광동 프릭스를 향해 미소지었다. 2대0으로 수세에 몰린 광동 프릭스는 여전히 아이템과 속도를 적절히 활용하는 전략으로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최종 스코어 3대2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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