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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강점 찾아 진로 설계…서울 청년인생설계학교 운영

나만의 강점 찾아 진로 설계…서울 청년인생설계학교 운영

기사승인 2023. 04. 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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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간 5기수 모집·운영…청년 1000명에게 인생설계 기회 제공
1기 모집 4월 6~18일 '청년몽땅정보통'서 진로 고민에 맞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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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년인생설계학교 홍보 포스터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청년 1000명에게 자신의 강점을 찾아 인생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올해 청년인생설계학교 1기 프로그램을 다음 달 1일부터 5주간 7개 청년공간에서 총 6회차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인생전환기에 놓인 청년들이 갤럽 강점 검사, 버크만 프리뷰 리포트 등 전문 진단 도구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강점, 행동유형을 알아보고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올해는 각 코스 프로그램을 기존 4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연말에 1회 진행했던 성과공유회를 7월과 12월 청년인생설계학교 참여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 형식의 성과공유회로 개최해 청년 상호간 교류의 기회를 늘렸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올해 첫 참여자(1기) 20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서울 청년 포털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할 수 있다.

진로탐색 단계에 따라 △나만의 강점을 찾고 삶과 일의 첫 설계를 시작하는 '라이프 코스' △조직과 관계를 고려한 다각적 자기 이해 과정인 '커리어 코스' △중간 관리자급 청년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코스' 중 선택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절반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와 가족 돌봄 청년 등 13가지 유형에 해당하는 청년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에게 인생 방향 설정의 나침반이자 인생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 청년 누구나 청년인생설계학교에 참여해 스스로의 인생 설계와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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