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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래인재 양성 위한 ‘강남미래교육센터’ 개관

강남구, 미래인재 양성 위한 ‘강남미래교육센터’ 개관

기사승인 2022. 09. 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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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에게 체험 학습 기회 제공
1020㎡ 규모…체험존·교육존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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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래인재교육센터.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아동·청소년이 미래기술을 체험·학습할 수 있는 '강남미래교육센터'를 14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에 있는 강남미래교육센터는 1020㎡ 규모로 체험존과 교육존으로 운영된다.

우주선을 구현한 공간인 체험존에서는 학생들이 우주 탐험대원 역할을 맡아 화성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도시 건설, 생태계 연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교육존에서는 자율주행 화성 탐사 로봇 만들기와 누리호 발사 원리 이해, 모형 만들기 등 AI(인공지능)·자율주행·드론 등 4차산업 관련 과학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구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메타버스 플랫폼 '강남미래교육센터 월드'를 구축하고 특강, 진로 상담, 가상학교 등을 제공한다.

센터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한다. 20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평일은 학교별 단체 예약을, 토요일은 개별 예약으로 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강남미래인재교육원은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첫 프로그램인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를 통해 지난 3일 개강했다. 오는 12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미래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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