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썸머 컬렉션 출시

미니카누백 파인그린 /제공=플리츠마마

플리츠마마는 썸머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썸머 컬렉션은 핸들버블백·미니토트백·투웨이쇼퍼백·카누백·미니카누백·카누파우치·마블키링·배지 등 총 8종으로 구성된다. 키링·배지와 같은 액세서리를 제외한 모든 니트백 제품은 제주에서 수거한 폐페트병 리사이클링 원사 ‘리젠제주’가 100% 사용된 제주 라인업이다.

플리츠마마는 이번 컬렉션도 일정 기간 주문을 받은 후 주문 수량만큼만 생산하는 프리오더 방식으로 제품을 출시한다. 3일부터는 순차적으로 1차, 2차 라인업 공개 후 프리오더를 진행했다. 17일에는 3차 라인업인 ‘카누백’ 제품군의 프리오더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고객의 의견과 취향을 반영해 기존 제품 디자인을 전면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차 라인업으로 선보인 핸들버블백은 2019년 출시된 미니버블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고객 사용 후기를 반영해 니트 형태의 스트랩을 로프로 교체되고, 연결고리가 추가됐다. 사이즈는 휴대폰, 지갑 등 소지품 수납에 용이하도록 제작했다.

2차 라인업을 통해 선보인 투웨이쇼퍼백은 화이트블랙, 네이비, 올리브 등의 세 가지 색상이 추가됐다. 이어 3차 라인업으로 카누백, 미니카누백, 카누파우치가 출시된다. 플리츠마마가 오랜 연구 끝에 첫선을 보이는 카누 라인업은 여름 휴가철 가방의 대표 디자인 ‘버킷’을 니트로 구현한 제품이다.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는 “이번 컬렉션은 플리츠마마 마니아의 피드백을 충실하게 참고해 개발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고객 경험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