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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서울·부산서 주택 정비사업 잇달아 수주

DL건설, 서울·부산서 주택 정비사업 잇달아 수주

기사승인 2022. 05. 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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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사업지 시공권 확보… 총 공사비 2112억
서울 중화역2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서울 중화역 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DL건설은 서울과 부산 등 3곳에서 이달 총 2112억원 규모의 주택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DL건설이 지난 14일 시공권을 따낸 서울 중화역 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6개동, 28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642억원이다. 착공 후 25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업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있다. 동부간선도로 및 동일로가 인접해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중화역을 중심으로 학원시설이 밀집해 교육 환경 또한 양호하다. 사업지 반경 1㎞ 안에 △대형마트 △터미널 △재래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밀접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중랑천체육공원 등도 조성돼 있다.

지난 12일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명장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8층, 3개동, 공동주택 2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705억원이고,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 및 충렬사역과 가깝다. 동해선 안락역 및 동래역도 이용하기 수월하다. 걸어서 10분 거리 내에 명장초등학교가 있다. 중·고등학교 또한 도보 통학권에 있다. 명륜동거과 사직동 일대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는 부산 동래 중심상권 반경 2km 내에 위치해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 활용이 편리하다.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부산 구서동(금화·산호·삼산)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5층, 3개동, 27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765억원이다. 착공 후 29개월간 공사가 이뤄진다.

사업지는 교통 및 교육, 생활편의 등의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있다. △7번국도 △경부고속도로 △번영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구서초·두실초등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소규모 학원가도 가깝다. 대형 마트와 금정산 등산로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 환경 또한 양호하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전국 핵심 지역에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주택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가 수주 연 3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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