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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4번째 우승 도전...노승열도 기대

매킬로이,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4번째 우승 도전...노승열도 기대

기사승인 2022. 05. 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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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AFP 연합
로리 매킬로이가 한 대회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 선수로는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서 이변을 꿈꾸고 있다.

매킬로이는 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매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파70)에서 벌어지는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10월 더CJ컵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이 대회 우승으로 이번 시즌 PGA 투어 2승을 노린다.

역대 이 대회에서 매킬로이는 세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0년 첫 우승 이후 2015년과 지난해까지 정상을 차지했다.

노승열은 통산 세 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취리히 클래식에 이어 신설 대회인 멕시코 오픈까지 2주 연속 컷 탈락하며 체면을 구긴 노승열은 자신과 좋은 인연이 있었던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노승열은 2012년 대회 공동 9위, 2017년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밖에 김시우(27),강성훈(35), 이경훈(31)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우승자는 바뀐 코스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웰스 파고 챔피언십은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치러졌다. 올해 대회는 기존의 퀘일 할로가 아닌 TPC 포토맥에서 열리게 됐다. 어렵기로 악명 높은 TPC 포토맥인 만큼 코스를 얼마나 잘 공략하느냐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매킬로이 외에도 마크 레시먼(호주), 코리 코너스(캐나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실력 좋은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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