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4% 상승한 3조9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노 연구원은 “2021년 동사의 주력 사업부별 이익의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며 “에너지솔루션의 구조적 변화로 중대형 EV전지의 이익 규모 확대와 원통형 전지는 고객사향 추가 증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초소재는 주력 제품(ABS·PVC·PE)은 전방 수요 기반의 스프레드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첨단소재의 이익 mix(양극재를 포함한 2차전지 소재 개발, OLED소재 출하량 증가) 변화 등이 점쳐진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2021년 LG화학의 추가 주가 재평가 또한 내다봤다. 해당 근거로 노 연구원은 “에너지솔루션의 기존 사업 확장과 배터리 재활용의 신규 사업 영위를 위한 고객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첨단소재에서의 2차전지 소재 개발(하이니켈 양극재 등) 속도 증대가 해당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