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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롯데지주 신임대표 선임 공식화…“포트폴리오·미래전략 개선할 것”

이동우 롯데지주 신임대표 선임 공식화…“포트폴리오·미래전략 개선할 것”

기사승인 2020. 10. 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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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이동우 롯데지주 신임 대표
롯데지주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동우 신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이동우 대표는 이날 롯데지주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그룹의 포트폴리오와 미래전략을 개선하겠다”면서 “(주주에게는)지속해서 투자하고 싶은 회사를, 직원들에게는 다니기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롯데지주 이사회에서 황각규 전 부회장 겸 대표이사 후임으로 롯데지주 대표이사로 내정됐으며, 이날 주총에서 정식으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송용덕 부회장, 이동우 사장 등 3인의 대표이사 체제가 갖춰지면서 코로나19 시국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원 일부를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캐피탈 등 계열사로 인사 조처해 몸집줄이기에 돌입했다. 그러면서 상당부분의 역할을 BU 조직에 이관하며 BU체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 연말 인사에서도 새로운 대표의 합류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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