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당의 통합을 다루고 있는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는 이날 “양당 대표의 통합선언과 개혁세력이 동참하는 통합개혁신당의 의미와 가치를 반영하고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당명을 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명 공모는 온라인(https://goo.gl/forms/AxaJZ6ZGyBBaVIkC2)으로 접수 가능하다. 당선작 1명에게 상금으로 20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50만원을 준다.
통추협은 “한국 정치는 낡고 부패한 기득권 보수, 무책임하고 위험한 진보세력에 의해 독점됐다”며 “민생은 뒷전이 되고 국가 안위는 위태로워지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통추협은 이어 “안철수, 유승민 대표의 통합선언은 건전한 개혁보수와 합리적 중도의 힘을 합쳐 정치 혁신을 바라는 국민 여망을 고스란히 반영했다”고 자평했다.